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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은숙 & 하이너 괴벨스 - TIMF 2011 레지던스 작곡가
    • 공연날짜 2011-03-22 (화)
    • 공연시간 오후 2시
    • 공연장소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
    • 공연문의 055-650-0400
    • 티켓가격 50,00030,000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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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TIMF앙상블 Ensemble TIMF

지휘: 프랑크 올루 Franck Ollu, Conductor

 


상주작곡가 진은숙 | Unsuk Chin, Composer in Residence

1961년 서울 출생의 작곡가 진은숙은 어린 시절부터 피아노와 음악이론을 공부했고 서울대학교에서 강석희를 사사했다. 팬뮤직 페스티벌에서 피아니스트로 출연했고 1984년 그녀의 작품Gestalten은 캐나다에서 열린 ISCM World Music Days와 유네스코에서 주최하는 Rostrum for Composers에 채택되었다. 1985년 진은숙은 독일학술교류처 (AAD)장학금을 받아 유럽으로 건너간다. 1988년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죄르지 리게티의 문하생으로 작곡 수업을 받았다. 그 후 독일 베를린에 거주하여 베를린 공과대학의 전자음악연구소에서 작곡 활동을 하고 있다. 2001년 베를린 도이체 심포니 오케스트라(DSO)의 초빙 작곡가로 위촉되어 작곡한 ‘바이올린 협주곡 (2002)’으로 음악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그라베마이어상(Grawemeyer Award for Music Composition)’을 수상(2004)하며 리게티, 타케미추, 탄둔, 불레즈 등 이전 수상자들과 함께 세계 최고의 작곡가 반열에 올랐다. 2005년에는 생존 작곡가에게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아놀드 쇤베르크상’을 수상했고,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 사이먼 래틀도 ‘세계 작곡계를 이끌 차세대 5인 중 한 명’으로 진은숙을 지목했다. 2005년 통영국제음악제 상임작곡가 역임, 2006년부터 서울시향의 상임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다. 진은숙의 작품은 세계 최대의 음악출판사 부시 앤 혹스(Boosey & Hawkes)에서 독점 출판되고 있다.

 


상주작곡가 하이너 괴벨스 | Heiner Goebbels, Composer in Residence

1952년 8월 17일 독일 출생을 한 괴벨스는 1972년 이후로 프랑크 푸르트, 마인에서 거주고 있으며 사회학, 음악을 전공하였다. 주로 극음악, 영화 음악, 발레음악 등을 작곡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1988년부터 앙상블 모데른과 앙상블 앵태르콩탕포랭을 위한 실내악곡 작곡을 하였다. 2002년 그의 첫 번째 오페라 “Landscape with distant relatives” 초연. 50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그의 첫 번째 책인 "Komposition als Inszenierung"을 출판하였고, 또한 ECM에서 CD도 발매하였다. 2003년 사이먼 래틀이 지휘하는 베를린 필에게서 위촉을 받아 오케스트라 곡 “From A Diary” 를 유럽, 미국 등지에서 수 차례 연주하였다. 2007년 연기자, 연주자가 전혀 나오지 않는 특이한 형태의 음악극 프로덕션을 초연하였고, 2008년 유럽 각지에서 공연하였다. 2008년 그는 “I went to the house but did not enter”를 에딘버러 에서 힐리어드 앙상블과 함께 공연하였다. 이와 같은 활발한 활동으로 주요 연극 축제, 뉴 뮤직 축제, 재즈, 공연예술 축제에서 지속적인 초청을 받고 있으며 그의 프로덕션과 앙상블 모데른과의 포트레 콘서트를 30여 개 국가에서 지난 15년간 해오고 있으며 10개의 CD를 발매하였고, 그의 극 작품들은 유럽, 미국, 일본, 호주 등지의 주요 축제에서 50회 이상 공연되었다. 작곡활동뿐 아니라 1999년부터는 Justus Liebig University에서 교수로 재직 (2003년부터 managing director도 겸직) 및 2006년부터 헤센 씨어터 아카데미의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기타 여러 세미나, 예술 관련 프로젝트, 국제기관들의 학생들과의 협력 프로그램 등에서 책임자를 맞고 있다.

 


프랑크 올루│Franck Ollu, Conductor

프랑스 태생인 프랑크 올루는 현대음악과 오페라 분야에 탁월한 능력을 가진 지휘자로 널리 인정 받고 있다. 그는 스웨덴 현대음악 단체 KammarensembleN의 예술 감독을 맡고 있으며, 세계적인 현대 음악 연주단체인 앙상블 모데른과 연간 20여 회가 넘는 콘서트를 함께 하고 있다. 특히 그는 현대음악의 개척자라는 평가를 받으며 하이너 괴벨스, 헬무트 라헨만, 브라이언 퍼니호우 등의 영향력 있는 작곡가들과 작업하고, 그들의 세계 초연 작품을 지휘하는 일에 몰두 하고 있다. 2006년에는 조지 벤자민의 세계 초연 오페라 “Into the little hill”의 지휘로 언론의 큰 주목을 받았고, 2008년에는 파스칼 뒤샤팡의 오페라 “Passion”를 세계 초연하였다. 2009/10, 2009/11 시즌 중에는 볼프강 림의 작품을 앙상블 모데른과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공연하고, 런던신포이에타와 에딘버러 페스티벌에 참가하였다. 또한 그가 초연 지휘했던 뒤샤팡의 오페라 “Passion”를 Sasha Waltz의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공연하며, 파리에서는 프랑크푸르트 라디오 심포니무대에 데뷔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TIMF앙상블 | Ensemble TIMF

TIMF앙상블은 통영국제음악제(TIMF)의 홍보대사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2001년 창단,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되어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연주단체를 목표로, 국내에 새로운 프로그램을 소개하여 젊은 작곡가 및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 한국을 넘어서는 아시아 작품의 음악성과 한국 연주자들의 우수한 연주력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프로그램

진은숙                                말의 유희

Unsuk Chin                     Akrostichon Wortspiel (1991/93)

 


진은숙                                구갈론 (거리극의 장면들)

Unsuk Chin                       Gougalon (Scenes from a Street Theater for Ensemble) (2009)

 


하이너 괴벨스                      질투

Heiner Goebbels